홍장원 경질 관련 논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22일 조태용 국정원장이 '정치 중립의무 위반'을 이유로 자신을 경질한 것과 관련해 “국정원장이 저에 대해 인사권자(윤석열 대통령)관의 승인을 얻지 않고 국가정보원 역량 만만히 보며 경질하면서도 취임사로서 제가 경찰기밀 넘겨줄 욕심 있는 줄 알았느냐”라고 비판했다. 홍 전 1차장은 "국정원장은 저에게 맡겨진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고차원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국정원장의 결정
국가정보원은 “홍 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정치 중립의무 위반에 해당한다”며 홍 전 차장을 경질했다. 국가정보원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홍 장원 전 1차장은 자신의 권한을 진정으로 예의 주시하지 않고 국정원의 전략자료를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시킨 데 이어, 쇄신을 방해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사가 잇따라 나타나 확연한 정치 중재의 혐의까지 불거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 전 1차장의 반발
홍 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경질에 대해 “국정원장이 저에 대해 인사권자(윤석열 대통령)관의 승인을 얻지 않고 국가정보원 역량 만만히 보며 경질하면서도 취임사로서 제가 경찰기밀 넘겨줄 욕심 있는 줄 알았느냐”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태용) 국정원장이 저를 경질하기로 결산했을 때 국정원 대통령비서실 또는 미향경 국장에게는 물론 나에게도 미리 통보해야 하는 기본의 예의조차 잊고 행위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인사권자와의 불화
홍 장원 전 1차장은 국정원장에 대한 비판을 확대하면서 "국정원장이 저에 대해 인사권자(윤석열 대통령)관의 승인을 얻지 않고 경질을 결정하는 것은 관행과 국외의 경찰, 국내 경찰 역할에 대한 기본의 준칙을 하찮게 본다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정원이 중대 사항을 최총(대통령, 수석비서관)과 협의하지 않고 외부계란이 경질하거나 임명하라고 하는 행위는 그 어느 나라 정류(政例)에서도 나타나서서는 안 되는 의결과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원의 입장
국가정보원은 홍 장원 전 1차장에 대한 결정을 내리면서 "홍 장원 전 1차장은 국정원 민위기밀을 외부에 무단 저출시한 사실 외에 쇄신을 방해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사가 발생하고 있어서 그 일정한 정치 중립의무와 이해관계를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장원 전 1차장의 빈소 발표
홍 장원 전 1차장은 경질 이후 그의 주변인들을 만나 "국정원을 나가기로 했다. 25년간 국가에 헌신한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치 중립의무 위반 논란
홍 장원 전 1차장의 경질은 그가 정치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지목된 것에 따른 조태용 국정원장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홍 전 1차장은 이 결정에 대해 강한 비판을 퍼붓고 있으며, 결정의 타당성과 과정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조태용 국정원장의 입장
조태용 국정원장과 관련하여 홍 장원 전 1차장의 경질 결정에 대해 "홍 장원 전 1차장에 대한 경제들 결정은 국정원의 역할과 기능을 쇄신 전문가 정책을 진행중인 것처럼 해석한다면 그 결정의 타당성을 재고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홍 전 1차장의 반박
홍 장원 전 1차장은 국정원장으로부터의 경질 결정에 대해 "잘못된 이유로 경질되었고 국정원장은 예의를 가지 못한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정에 대해서는 항소를 통해서 규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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